오늘 제가 아는 형님 두분이랑 대구에서 뭉쳤습니다. ㅎㅎ
서울 사시는 수복형님, 상주 사시는 은토(정연)형님이랑 저랑 제 여친님이랑 대구에서 만났어요~
아침 10시에 수복형님을 동대구역에서 픽업하고 11시쯤 은토형님 만나서 맛있는 흑태찜으로
점심을 해결하구요~ 바로 코스모스 악기사 달려가서 앰버서더랑 컨트롤 사운드 남은 4장 모두
쓸어왔어요. ㅎㅎ 그리고 저희 교회가서 디자이너랑 브래디 자라 헤드 교체하고 드럼이야기 하고
수복형님 잠깐 볼일 보실 동안 스타벅스 커피도 한잔 하고 놀다가 정연형님 형수님을 처가댁에서
모셔와서 저녁은 돼지갈비로 ㅎㅎㅎ
정연형님 아이들이랑 태어난지 얼마 안된 태양이 봤는데.. 너무 이뻤어요~~
정연형님이 미남이셔서 그런가 애들이 얼마나 이쁘던지.... ㅎㅎㅎ
특히나 태양이는 꼭 육아잡지에나 나올듯한 아주 예쁜 아기였지요 ㅎㅎㅎ
오늘 하루 시간이 너무 짧았네요. 역시 같은 취미를 둔 사람들인지라 이야기도 잘 통하고
두 분 형님이 너무 좋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ㅎㅎㅎ
너무 즐겁게 놀다보니 카메라 챙겨갔는도 폰으로 찍은 사진 하나밖에 없네요 ㅠㅠ
가까이 계신분들 한번씩 만나서 식사도 같이하고 하면 굉장히 좋을거 같아요 ^-^*
짤방은 제 드럼 셋입니다. ㅎㅎㅎ
이야, 지방이라.. 만나서 한 수 배우고도 싶네요. ㅋㅋ
어제 사진으로만 보던 디자이너, 브래디, 스네어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이 참 잊혀지지가 않는구나
명기들을 한눈에 보고 사운드도 직접 들어보고 튜닝하는 방법등 많은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수복아우도 볼 수 있어서 정말 흐뭇한 시간이었어
다들 피곤할건데 밝은 표정으로 대해주니 무한 감사
수복아우 직접 심벌을 받아주어서 너무나 감사해요
귀찮은 일인데 그리고 심벌가방까지 주고 무엇으로 은혜를 갚아야 될지 고민중~~~
아 그리고 재수씨에게도 안부 전해주어라 고생많았다고 알았지^^
드럼셋 색깔이 볼때마다 마음에 드는구나
질리지가 않는 색깔이라고 해야되나
내꺼하고 바꿀래???????
오랫만에 얼굴뵈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제 드럼소리 진짜 괜찮죠? ㅎㅎㅎㅎㅎ 근데 통은 제것이 아니고 교회거라;; ㅎㅎ
일이 생겨서....중간에 자리 비우게 되어...정말 미안했던....^^;;
정연 형님도 전화랑 글로만 뵈오다가...실제로 뵙게 되어서...정말 기뻤구요^^
선이는....몸이 계속 좋아지는 듯....^^;;;
대구에 가서...대접만 받다와서....계속 미안허네....
담에 서울에 정연형님이랑...약속 잡고 꼭 놀러와...
약속했던 대로....난타는 내가 쏘께^^그리고...제수씨가 점점 예뻐지시더구나....
제수씨(??) 여친(?)아...뭐라 해야 할지....^^암튼 안부 전해주고....
정말 편안히...분에 넘치게 대접 받고 와서....정말 뿌듯....
정연형님....날 풀리면...상주에도 꼭 가족들 데리고 놀러 갈께요^^
태양이 출생 기념 선물을 뭘 해줘야 하나....?^^오늘 부터 고민하죠^^
멀리서 오셨는데 제가 대접하는건 당연한거예요 ㅎㅎ
아직 장가는 안갔지만 제수씨라 부르셔도 될 듯 하네요. 저도 날이 갈수록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살 좀 뺴야 될텐데요 ㅠㅠ
형님~ 봄에 진해에 벚꽃보러가면 진짜 좋은데.. 매년 가는데. 서울하고 진해하고 마니 멀죠? ㅠㅠ
그나저나 전 역시 앰버서더 아니면 cs만 써야될 것 같아요. 헤드 바꾼 디자이너를 본당가서 림샷 걸어 치는데 어찌나 시원한지..... 연주하는 내내 기분이 좋더군요. ㅎㅎㅎ
기분이 좋았다니 다행이구나
이젠 그 제품도 국내에선 구하기 힘들겠다 그쟈??
이수복 님은 몇 년 전에 저에게 스튜어트 코플랜드 입양해주셨었는데.. 완전 방탄 포장이었죠 그 때 드럼몰 활동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라 엄청 감동했었어요. ㅎㅎ
조한철 님과 인연이 있었군요^^ 서울쪽에서 모임도 좋지만....지방도 가보니 좋더라구요^^
정연형님하고 김선 아우님이 너무 과분한 대접을 해주셔서....^^좋은 기억밖에 없네요^^
그당시에 김천고를 나오셨으면 명문고를 졸업하셨군요
지금도 명성이 있죠^^
그럼 한번 와보신적도 있을것 같은데요
전형적인 농촌도시죠^^
형님 덕에 가족끼리 행복한 밤참을...ㅎㅎㅎ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남은건 냉동실에 넣어두면 오래도록 보관이 되요 그런 다음에 드시면 괜찮을거에요^^
저도 곶감 하면 자다가도 뽈딱 일어나는데...;;;
상주 곶감하면 백두산 호랭이도 알아주는 명물 곶감이죠... 흐;;
괜히 군침 돈다는;;;
언제 기회가 되면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꼭 생산지와 생산자 실명을 확인하는것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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